일반적으로 고등과정까지의 수학은
아래와 같이 5개 분야로 분류합니다.
■ 수와 연산
새로운 수를 배우고 계산을 해보는 분야입니다.
수는 자연수에서 시작해서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까지 확장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새 학년이 되면 가장 먼저 배우는 단원이 됩니다.
■ 대수
대수. 수를 대신한다는 뜻이죠.
즉, 문자를 이용하는 분야입니다.
목적에 따라 방정식 또는 부등식을 만들어 해를 찾습니다.
문자의 차수가 높아지거나, 여러 문자가 동시에 사용되면서 점점 복잡해집니다.
방정식은 1차, 2차, 3차, 4차 방정식과 연립방정식,
부등식은 1차, 2차 부등식과 연립부등식까지 배웁니다.
■ 해석
두 문자 간의 관계를 해석한다. 즉, 함수입니다.
관계를 효과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방법이 그래프이기 때문에
관계식을 보고 그래프를 그리거나,
그래프를 보고 여러 정보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과정에서는 4차 이하의 다항함수와
유리함수, 무리함수 그리고 초월함수(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까지 다룹니다.
모든 함수의 미분과 적분을 통한 해석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 기하
도형입니다.
여러 도형들의 정확한 정의와 성질 그리고 증명에 대해 배웁니다.
대부분은 중학교 과정 내에서 모든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에 대해 배웁니다.
일반적으로는 평면인 종이에 그려지는 도형 즉, 유클리드 기하만을 배우는데요.
고1에서 좌표평면에 도형을 그리는, 해석 기하도 조금 다룹니다.
■ 확률과 통계
사건에 대한 가능성.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경우의 수와 확률 그리고 통계입니다.
주어진 상황 이해를 위한 언어적 능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실생활과 밀접하고, 다른 분야와 동떨어진 것 같지만,
생각보다 확률과 통계 개념들이 많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키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에서도 이렇게 색을 구분해서
각 내용이 어떤 분야의 내용인지를 표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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